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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3일 연속 상승만에 급락…코로나 확대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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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70포인트 하락…텍사스· 플로리다주 감염자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증시가 최근 3일 동안 회복세를 보였으나 또 다시 커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소식에 급락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다우산업평균 지수는 17일(현지시간) 전날대비 170포인트 떨어진 2만6천119.61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은 11.25 포인트 줄어든 3천113.4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닥 지수는 이날 0.15%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다시 하락했다 [픽사베이]
미국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다시 하락했다 [픽사베이]

미국증시 하락은 일부지역에서 다시 확산중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후퇴,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됐기 때문이다.

미국은 텍사스와 플로리다주, 오클라호마주에서 코로나19 감염자수의 증가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텍사스주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도 증가해 최근 다시 시작된 경제활동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북경에서 다시 봉쇄조치가 이뤄지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에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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