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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38조원…연체율 양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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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건전성 모니터링 강화·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유도"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올해 1분기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238조원을 넘어섰다.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38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말(234조7천억원) 대비 1.6% 늘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기업대출은 116조5천억원으로 3.1%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은 74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5% 증가했고, 대기업대출도 42조1천억원으로 0.8% 늘었다.

3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26%로 전분기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연체율은 0.57%, 기업대출연체율은 0.11%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04%포인트, 0.01%포인트 개선됐다.

부실채권비율도 0.17%로 전분기말과 동일했다. 가계대출부실채권비율은 0.21%로 전분기 보다 0.01%포인트 상승했고, 기업대출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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