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모바일 웨이팅 서비스 소상공인 무료 지원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코리아센터가 모바일 웨이팅 서비스 '나·대기'를 통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행보에 적극 나선다.

코라이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대기'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나·대기'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쉽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한 웨이팅 지원 서비스다.

'나·대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용무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대기팀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순서가 되면 자동 문자나 알림톡으로 연락받을 수 있어 생활속 거리두기 운동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나·대기'를 별도의 가입비와 사용료, 약정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 보수, 관리비 등도 모두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 사업주가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웨이팅 서비스인 '나·대기'를 도입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대기' 무상 제공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