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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코로나19 후폭풍 차단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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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광고·상품 등 규제강화…재택근무 도입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 93개국으로 확산되며 감염자가 10만5천명으로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과 애플 등의 IT 기업들은 거짓정보와 바가지 상품을 차단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공포확산을 막고 있다.

애플은 정부나 병원같은 공식기관에서 제작한 코로나 관련 앱만을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일반 개발자들이 만든 앱의 등록을 거절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같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 아닌 경우 이용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전염병에 대한 혼란을 줄 수 있어 이를 규제하고 있다.

IT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IT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도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적극 차단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WHO같은 공식기관이 제공한 정보가 아닌 경우 이를 관련 플랫폼에서 제거하고 있다.

세계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과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는 코로나 치료제라고 상품을 올린 판매자들에게 상품을 내리도록 경고조치했고 마스크처럼 구하기 힘든 상품을 매우 높은 가격에 판매할 경우 이를 모두 거래정지시켰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53만건의 상품을 퇴출시켰다. 페이스북과 구글은 코로나19를 억제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올린 상품광고에 대해 잠정적으로 광고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을 비롯해 미국 여러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기업들도 이 지역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지사가 있는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세일즈포스닷컴 등은 현지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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