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들이 수수료 감면 정책을 속속 내놓은 가운데, 온라인 여행사 호텔스닷컴도 일정 변경 및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스닷컴은 지난달 25일 이전에 결제해 이달 31일까지 숙박할 예정이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사전 취소 없이 당일 미방문 할 경우에는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취소 및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호텔스닷컴 웹사이트에서 취소 옵션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별도 환불요청에 대한 정보 제공 페이지에 방문해 안내에 따라 환불 요청을 진행하면 된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고객들의 심경을 깊이 이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평소 대비 문의량이 많아 상담원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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