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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정몽구 회장, 22년 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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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전무, 등기임원 신규 선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년 만에 현대차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CFO인 김상현 재경본부장(전무)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CFO인 김상현 재경본부장(전무)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 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CFO인 김상현 재경본부장(전무)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정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수익성 개선과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 결정 기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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