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클라우드바이저리 인수…"클라우드 보안 강화"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어아이가 클라우드 기반 보안 거버넌스 플랫폼 기업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인수했다.

31일 파이어아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완료된 이번 인수로 파이어아이는 보안 플랫폼 '힐릭스'에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을 추가하게 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보안을 위한 통합 보안·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하나의 창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모범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설정사항 평가,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벗어난 활동에 관한 리포트 등의 기능이 새로 생겼다.

그래디 서머스 파이어아이 제품·고객성공 부문 부사장(EVP)은 "중요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기관 대부분이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파이어아이와 클라우드바이저리 기술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플랫폼 환경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선 쿵 클라우드바이저리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더 많은 기업·기관이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