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한컴라이프케어 대리점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리점과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국 28개 대리점 체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영업을 강화하며 기업간기업(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분야 신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그동안은 자체 영업망을 중심으로 공공시장 위주의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주력 제품군인 소방장비·공기호흡기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면서 교육·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한 대리점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최근 안전장비는 기존 수요처인 소방, 군·경찰,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체, 상업시설, 개인으로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전문화된 영업 체계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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