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로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 의혹 핵심인 조모씨가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조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곧바로 조씨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사모펀드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제 운영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조씨는 조 장관 관련 의혹이 언론을 통해 집중 보도된 지난 8월 중순 해외로 출국한 조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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