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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DLS, 은행주 손실 크지 않을 것-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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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시장 대비 초과상승 예상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파생결합증권 및 펀드(DLS, DLF)로 인한 은행주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DLS, DLF 관련 노이즈가 지속되고 있지만 재무적 측면에서의 은행 손실 규모는 시장 우려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불완전판매 여부는 개별 건건이 확인되어야 하는데다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권고에 누구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할 경우 법정 소송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법정 소송시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 더 중점을 두는 분조위보다 배상비율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국내 경기 지표가 부진한데다 미·중 무역전쟁도 다시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금리 하락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최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리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너무 컸던 데다 이는 은행주에 상당한 투자심리 위축 효과를 가져왔던 만큼 관련 우려가 약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바닥권에 다다른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은행주는 시장 대비 초과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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