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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전략]①2022년까지 30조 투자·일자리 6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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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5G 전국망 구축 완료 …5대 전략 수립, 혁신성장 주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세대 통신(5G) 기반 범부처 혁신성장 전략이 나왔다. 오는 2022년까지 민관 총 30조원을 투자, 전후방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6년 생산액 180조원, 수출 730억달러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등 10개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코리안 5G 테크콘서트'를 열고, 이 같은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플러스(+)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5G가 이동통신 기술 진화를 넘어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5G플러스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10대 핵심산업과 5대 핵심서비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5대 전략분야 52개 세부과제를 추진, 2026년 생산액 180조원과 수출 730억달러 달성,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2022년까지 인프라 조기 구축 ▲새로운 서비스 및 디바이스 도입·확산 ▲시장 활성화 등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5G 이용환경 구축에 나선다.

5대 전략분야는 ▲초기시장 확보와 국민 삶의 제고를 위한 공공 선도투자 ▲테스트베드 조성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민간투자 확대 ▲5G서비스 활성화와 이용자 보호를 지원하는 제도 정비 ▲글로벌 수준 혁신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산업기반 조성 ▲한국의 5G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 등이다.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정부는 5G플러스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5G+ 전략위원회' 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위원회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민간 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범부처 민‧관 협력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제2차관 주재로 '5G+ 전략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5G플러스 전략산업별 책임 담당관과 프로젝트 매니저를 지정해 5G플러스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G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과 이동통신3사 관계자들이 손가락 5개를 펴보이고 있다. [출처=과기정통부]
5G 기지국이 설치된 곳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과 이동통신3사 관계자들이 손가락 5개를 펴보이고 있다. [출처=과기정통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든 부처와 민‧관이 한 팀이 돼 총력을 기울일 때 5G플러스 전략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세계 최초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5G플러스 전략의 적극적인 실행을 통해 5G 신시장에서 1등을 선점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구축하는 등 민간협력으로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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