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택시와 카풀 업계가 카풀 허용에 합의하면서 카카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2.87%(3천원) 오른 10만7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당·정이 주도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논의 끝에 카풀을 출퇴근 시간(오전7시~9시, 오후 6시~8시)에 허용하되,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카풀서비스의 허용에 따라 카카오에 기대했던 수익화 모델 중 중요한 부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 카풀서비스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경우, 평균판매단가(ASP) 1만원, 일 2회 운행, 카풀기사 10만명을 가정했을 때 연간 매출액 7천300억원(카카오 인식 순매출 1천460억원), 영업이익 1천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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