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스타항공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액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기해년 첫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스타항공은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가입하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기부금은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달하는데 쓰이게 된다.
기부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직원은 "평소 기부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회사에서 손쉽게 월급공제를 통해 함께 기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하게 됐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사원증에 사랑의 열매를 달고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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