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 LG유플러스서 단독 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화웨이는 LTE를 지원하는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을 LG유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은 1920x1200 해상도의 10.1인치 풀HD IPS 스크린을 채택했다. 전면 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율은 76.4%이며 16:10의 종횡비 및 가로 모드 디자인으로 비디오 재생에 적합하다.

하단에는 듀얼 스피커가 탑재됐다. '화웨이 히슨' 기술이 적용돼 가상 베이스와 음역 확장을 통한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면 강화유리에 적용된 안티-폴(anti-fall) 디자인과 측면 곡면 처리를 통해 그립감을 높였다. 두께는 7.8mm이고 무게는 460g다.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시에 여러 앱을 실행해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5천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8.9시간의 풀HD 동영상 재생, 최대 64시간의 음악 재생 등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은 블랙(black)과 샴페인 골드(전면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7천원이다. 패키지에는 화웨이 정품 플립 케이스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며, 2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