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세상도 '황금돼지' 행사 풍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60년만에 찾아온 기해년은 많은 재물과 복을 부르는 '황금 돼지의 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 한층 충만한 1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게임업계에서도 재물과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며 새해 맞이에 한창이다. 지인들과 새해를 축하하고 게임 세상에서 풍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오는 10일까지 황금돼지 마트료시카(작은 크기의 인형이 속에 들어 있는 인형)를 매일 다섯번 열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참여할 때마다 보상이 누적되며 7회 누적 시 '핑크 돼지 모자 아바타'를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오는 6일까지 '황금돼지상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게임 내 각 지역 일부 사냥터에서 등장하는 황금돼지상과 진귀한 황금돼지상을 부숴 획득하는 황금 조각을 모아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에서 신년 이벤트를 연다. 게임 내 '도전자 던전'에서 몬스터를 제압하면 얻는 '황금 돼지' 아이템을 동료 캐릭터나 아이템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인피니티 카드 획득 시 최대 3회까지 다른 인피니티 카드로 변경할 수 있는 '인피니티 카드 재소환' 이벤트도 함께 연다.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서비스하는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3일까지 매일 접속 시 보상을 지급하는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월 1일 게임을 플레이하면 유용한 아이템이 담긴 '황금 보물 상자'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