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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17일부터 음란물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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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삭제하자 자체 가이드라인 만들어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음란물 온상이 된 텀블러가 17일부터 이를 차단하기로 했다.

텀블러는 4일 공지를 통해 "음란물을 차단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17일부터 적용하겠다"며 "나체가 들어간 사진, 영상 등이 플랫폼에서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텀블러는 국내외에서 아동 음란물을 포함한 불법 성인물 유포의 온상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애플은 지난달 19일부터 텀블러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텀블러의 헐거운 성인물 가이드라인은 여러 나라에서 골칫거리였다.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텀블러에 지속적으로 음란물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

제프 도노포리오 텀블러 최고경영자(CEO)는 "정책 변경은 텀블러가 더 안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라며 "자체 검토 결과 성인물이 없을 때 사람들이 더 풍부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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