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PSA그룹은 푸조, 시트로엥, DS의 모든 승용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17일 밝혔다.
PSA그룹은 새로운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 등 기술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 르 보르뉴 PSA그룹 품질‧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013년에 출시된 모든 디젤 엔진에 적용된 SCR과 직접 분사식 가솔린 엔진에 적용하는 GPF와 같이 오염 물질 배출을 처리하기 위한 PSA그룹의 기술적 선택은 인증 기준을 준수하면서,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불모터스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푸조, 시트로엥, DS 전 차량에는 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 WLTP 인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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