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베이코리아 "무거운 전공책도 대학 내 무인라커로 배송"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강맞이 대학생 겨냥 '책 마케팅'으로 20대 접점 확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대학생을 겨냥한 책 마케팅을 펼친다.

11일 G마켓과 옥션은 개강시즌을 맞아 무거운 전공도서를 대학 내 무인라커 '스마일박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까지 전공서적을 포함한 대학 교재와 시험 대비 문제집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대 고객의 ID로 책 5권 이상 구매하면 스마일캐시 5천원을 지급한다.

전국 주요 대학교 기숙사나 대학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일박스는 직접 택배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32개 대학교 기숙사 등 전국 800여곳에 설치돼 있는 스마일박스를 올 하반기 대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베이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책의 해'를 맞아 '책 읽는 20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6년부터 청계천과 신촌의 헌책방을 살리기 위해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설레어함'을 운영 중이다. 읽고 싶은 주제나 선호하는 책 유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헌책방 사장님들이 직접 골라주는 책 3권과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는 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환경 오염 이슈에 민감한 젊은 '컨셔스 컨슈머'를 겨냥해 '설레어함 환경보호편'을 진행 중이다. 사장님들이 큐레이션한 헌책과 함께 머그컵&티스푼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한 권의 책을 약 99그램(g) 무게로 분철한 '99그램 에디션'도 출간하고 있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업 교재로 가방이 무거운 대학생들도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기자는 취지에서다. 99그램 에디션은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선희 이베이코리아 도서사업팀장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참신한 도서 마케팅은 20대 독자들과의 접점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해가 책의 해인 만큼 이베이코리아는 독자들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보다 친근하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획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베이코리아 "무거운 전공책도 대학 내 무인라커로 배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