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UHD 방송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으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724억원·영업이익 196억원·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4%·6.7% 늘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8% 늘었다.
개별기준으로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0.5%·4.2% 줄었는데, 회사 측은 SLT·인터넷·신규 커머스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비용 증가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3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9천명 감소했지만,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7만5천명 증가한 100만6천명(전체의 23%)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2분기 서비스별 가입자 순증은 ▲방송 -9천128명 ▲인터넷 7천41명 ▲OTT 1천60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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