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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故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식'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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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승인되면 2015년 이후 3년 만에 금강산서 추모식 열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15주기 추모식이 북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추모식 관련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았다.

통일부가 방북을 승인하면 현대아산은 8월 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임직원 15명이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의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3년 정몽헌 회장 별세 후 매년 금강산 특구 내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하지만 현대그룹은 2016년 남북 관계 경색으로 처음으로 방북 신청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신청은 했지만 북측에서 승인하지 않았다. 이번에 최종 승인되면 3년 만에 추모식이 열리는 것이다.

현정은 회장은 앞서 2009년, 2013년, 2014년 등 3차례에 걸쳐 남편인 고 정몽헌 회장의 추모식에 직접 참석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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