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은행 외환거래 규모 576.5억억달러…전분기比 1% ↑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올해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외환거래 규모는 576.5억달러로 전분기 571.0억달러 대비 5.5억달러(1.0%) 증가했다고 30일 한국은행은 발표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규모는 229.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달러(0.8%) 증가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46.8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6억달러(1.1%)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80.2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7억달러(0.6%)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296.3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8억달러(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중 일평균 현물환 거래규모는 229.7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9억달러(0.8%)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 1.9억달러, 원/유로화 거래 1.2억달러가 각각 증가한 반면 원/위안화 거래는 2.5억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가 4.0억달러 증가했으며, 거래상대방별로는 국내고객과의 거래 3.4억달러, 비거주자 거래가 2.8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은 2/4분기중 외환파생상품 일평균 거래규모는 346.8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3.6억달러(1.1%) 증가했다.

선물환 거래(113.3억달러)는 외국환은행 및 국내고객과의 원/달러 선물환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3억달러(1.1%) 증가했으며, 외환스왑 거래(220.8억달러)는 국내고객과의 원/달러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3억달러(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