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SK증권은 20일 메디톡스에 대해 국내 톡신부문이 고성장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달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메디톡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577억원,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3.3% 증가할 것"이라며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국내 톡신부문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는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같은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는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50대 50으로 '메디블룸 차이나'를 설립했다"며 "톡신은 올해 2월 중국에서 품목허가(BLA) 신청에 들어갔으며 2019년 2분기 중으로 허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톡신은 2019년 중국 허가 이후 블랙마켓이 아닌 정상적인 판매가 중국 시장내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면서 높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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