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인천 서구 한 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오후 11시40분께 인천 서구 검단 5구역의 한 공장에 큰 불이 발생해 인근에 있는 수십개의 공장 전체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와 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공장 수십개동으로 불이 번지고 있으며, 불길이 500m이상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와 폭발음으로 한밤중에 놀란 인근 아파트 주민 수백여명의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공장에는 잠을 자던 근로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들의 대피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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