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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정규직 1천800명 9월부터 직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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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비스 인력은 고용안전 협약 등 제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1천800여 명이 9월부터 본사에 직고용된다.

3일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9월 1일부터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인력 1천800여 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고용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은 희망연대노조 측과 면담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

당초 사측은 SK브로드밴드와 KT처럼 서비스 인력을 자회사 형태로 고용하려 했으나, 비정규직 전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추혜선 의원(정의당) 등의 의견을 수용해 직고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홈서비스(유선인터넷·IPTV)를 담당하는 60개 협력사 2천500여 명의 인력은 정규직 고용 전환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

회사 측은 대신 ▲고용안정관련협약 ▲성과급 신설 ▲복리후생 향상 ▲임금체계 개선 ▲노사문제 상시논의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한 상태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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