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인 지스톰(대표 박경제)과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스톰은 몰입형 3D 및 VR·AR·MR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가상 정비 트레이닝 플랫폼과 가상 쇼룸 구축, 현대건설 가상 모델하우스, 대교 AR 교육 콘텐츠 제작을 맡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유니티코리아가 디지털 영상 솔루션 기업과 맺는 첫 사례로 지스톰은 향후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주 사업분야인 자동차 분야부터 신규 사업 분야인 의료, 건축, 교육,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VR·AR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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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는 지스톰에 유니티 엔진에 대한 교육과 노하우를 전달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마케팅 및 영업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다양한 산업군에 있는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게임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월드 IT쇼'에 참가해 게임 분야 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선보였으며 자동차 부문에서 지스톰이 함께 참가해 VR콘텐츠를 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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