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뽀로로TV 앱·핑크퐁 튜브 선봬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B tv에서 제공되는 키즈콘텐츠가 늘어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키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뽀로로TV 앱'과 '핑크퐁 튜브'를 B tv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뽀로로TV 앱은 영유아 생활 습관 교정 놀이와 1천여 편의 뽀로로·타요 콘텐츠 다시보기(VOD)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뽀로로와 타요의 본편시리즈 함께 동요, 동화, 영어 등 최신 번외 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리모컨을 이용하여, 일어나기, 세수하기 밥 먹기 등 필수 생활습관을 게임을 통해 익힐 수 있다.

핑크퐁튜브는 핑크퐁 최신작 보기, 놀이동요, 율동동요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핑크퐁 토이쇼' '핑크퐁 퍼펫쇼' 등을 포함한 총 68개의 타이틀, 1천300여 편의 VOD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추가로 매주 금요일마다 신규 핑크퐁 에피소드 8~10여 편을 지속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키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7일까지 뽀로로 TV 앱을 가입한 고객에게 한 달 무료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키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서비스 론칭을 통해 B tv 키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B tv 키즈콘텐츠 시청경험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 tv에서 제공하는 키즈 월정액 상품인 슈퍼키즈클럽(월 1만 2천원, 부가가치세 별도)에 가입하면 '뽀로로 튜브' '캐리 튜브' '핑크퐁 튜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