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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케이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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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전으로 인한 지분 희석효과는 미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이 우리은행에 대해 호실적과 지주회사 전환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1천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은행은 지주회사 체제전환을 통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돼 업종 내 관심도가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주사 전환계획을 공식 선언했다. 내년 2월 포괄적 주식이전·교환 방식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될 예정이며 우리카드와 종금은 현재의 은행 자회사 지위를 유지하고, 기타 자회사는 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다.

전 애널리스트는 "주식이전을 통해 신규 자사주가 발생하나 전체 주식수의 0.6%로 희석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 출자여력 확대를 통한 추가 자회사 편입을 통해 외형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증권, 캐피탈사 등 은행 대비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이 높은 업종에 대한 보강을 일차적으로 구상할 것"이라며 "현재 지분참여가 이뤄진 아주캐피탈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군"이라고 전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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