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국내증시도 기대감을 반영하며 한달여 만에 장중 2500선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3%(25.57포인트) 오른 2501.93를 기록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30분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
한반도 화해 모드에 따라 국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85억원, 개인이 252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736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삼성전자가 2.49%, SK하이닉스가 1.85%, 삼성전자우가 2.9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30%, 셀트리온이 2.53% 오르는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증권, 의약품, 은행, 제조업 등의 상승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도 0.78%(6.90포인트) 오른 886.43을 기록하고 있다.
원화는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2%(4.50원) 떨어진 1076.4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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