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에쓰오일은 2분기 윤활기유부문이 1분기에 비해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은 25일 오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윤활기유는 1분기에 비해 2분기의 스프레드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프레드 하향을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기보수 및 수급 상황을 꼽았다.
에쓰오일은 “1분기 사우디 윤활기유 공장이 본격 가동, 유럽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분기 정기보수에 들어갔던 회사들이 2분기에 본격 가동에 들어가서 수급 상황이 나빠지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1분기 윤활기유부문에서 매출 3천795억원 영업이익 84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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