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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차 판매 역대 최대 2만6천여대…1위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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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구매 1만8141대로 68.7%, 법인구매 8261대로 31.3%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천여대를 넘으며 역대 최대 판매량은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6% 증가한 2만6천40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누적대수는 6만7천4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932대로 1위를 올랐다. 이어 BMW 7052대, 도요타 1712대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랜드로버 1422대, 렉서스 1177대, 포드(링컨 포함) 1060대, 미니(MINI) 1010대, 혼다 645대, 닛산 642대, 재규어 608대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각 426대, 122대를 팔았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7057대(64.6%)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 7740대(29.3%), 3000cc~4000cc 미만 1445대(5.5%), 4000cc 이상 157대(0.6%), 기타(전기차) 3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223대(76.6%), 일본 4386대(16.6%), 미국 1793대(6.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3092대(49.6%), 디젤 1만865대(41.2%), 하이브리드 2442대(9.2%), 전기 3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6402대 중 개인구매가 1만8141대로 68.7%를 차지했고, 법인구매가 8261대로 31.3%로 조사됐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467대(30.1%), 서울 4169대(23.0%), 부산 1213(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483대(30.1%), 부산 2037대(24.7%), 대구 1256대(15.2%)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2736대), BMW 520d(1610대), 렉서스 ES300h(822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3월 수입차 시장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일부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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