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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지난해 매출 5479억원…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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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16.8% 증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매직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매직은 2017년 연결 기준 매출 5천479억원, 영업이익 317억원, 순이익 16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8%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늘어난 투자비와 광고비에도 불구하고 전년(316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렌털사업은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의 실적에 힘입어 2017년 말 기준 누적계정 127만개를 넘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주력품목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에서 1천100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은 외적 환경 변화와 시장 경쟁의 치열함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SK로 편입된 후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특히, 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했기에 가능했다"고 자찬했다.

류 대표는 "SK 네트웍스 및 SK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R&D, 제조, 고객 서비스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비전2020'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14일 진행한 신제품 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렌털 누적계정 300만개 달성이라는 '비전 2020'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9년 말 이후로 주식시장 상장도 검토 중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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