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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나선 롯데리아, 가맹점 필수 구매 품목 32%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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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과 동반성장 위한 상생 협약 체결…일부 품목 공급가 인하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지알에스가 롯데리아 가맹점중앙협의회와 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의 3자간 동반성장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와 롯데리아 전국가맹점협의회 최낙정 회장, 롯데리아 가맹점중부협의회 김무덕 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알에스 임직원 및 가맹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지알에스는 ▲원·부자재 일부 품목 공급가 최대 26.7% 인하 ▲가맹점 필수 구입 품목 비율 축소(1천342개→906개) ▲롯데리아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 운영을 약속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 노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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