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알지피코리아는 자사 배달앱 요기요가 생과일 주스 전문 브랜드 쥬씨의 정식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요기요와 쥬씨는 디저트 배달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8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소비자가 직접 쥬씨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선하고 맛있는 음료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체결로 3월 중 쥬씨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 가맹점의 음료를 요기요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은 메쉬코리아의 '부릉'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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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웅 요기요 영업총괄부사장은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배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디저트 선택의 폭을 넓히려 노력 중"이라며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에 이어 쥬씨의 입점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한 생과일쥬스까지 디저트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봉석 쥬씨 이사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배달서비스 시장에 쥬씨도 참여함으로서 고객층을 더 확장하고, 가맹점에 추가매출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쥬씨의 제철과일 주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편하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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