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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등 금융그룹' 도약 목표로 창립 119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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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역대은행장·사외이사·임직원 등 참석

[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뿌리 깊은 나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우리은행 119년의 역사와 기념영상 시청, 손 행장의 창립기념사, 박필준 노조위원장과 최병오 비즈니스클럽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내외빈의 기념떡 커팅으로 우리은행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각 직급별 직원대표, 은행장, 노조위원장이 핸드 프린팅을 하는 세러모니도 실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오랜 기간 우리은행을 이용한 고객들과 15명의 역대은행장, 사외이사, 직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손 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끊임 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금융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 직원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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