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정상회담 뒤 녹고 있는 '사드해빙주'는?

[아이뉴스24 김철수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후 사드로 얼어있던 정국이 해빙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상황이다.

한국과 중국 외교부는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발표했다.

해빙 분위기는 전날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사드 추가배치 않는다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3가지 입장'을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밝히고, 중국 외교부가 '환영' 입장을 내놓으면서 가시화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한국 업계와 종사자들에게 어려움을 줬지만, 중국을 설득하고 미국의 양해를 구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한국 외교당국의 성과로 평가된다.

한동안 얼어있던 관광사업, 화장품사업, 엔터사업 등도 기지개를 피면서 관련 주가들 또한 오르기 시작했다.

불tv 종목분석팀장은 "사드 사태로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관련 사업들을 최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얼어있던 종목들을 선취매 한다면 급등 수익 및 원금복구 및 계좌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정보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재료만 선취매할 수 있다면 개인들의 수익도 세력들 못지 않게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증권방송 불tv는 개인투자자들도 세력성 재료주를 미리 잡아 손쉽게 '불타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최근까지 무료 추천주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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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장에 크게 노출되지 않은 재료들을 입수해 이를 토대로 종목을 제공하고 있는데, 누적수익률이 11월에만 400%를 넘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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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머티리얼 45.2%

바이오리더스 40.9%

넵튠 23.5%

손오공 22.9%

포스링크 21.2%

게임빌 20.3%

티슈진 12.6%

홈캐스트 11.4%

팹트론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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