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데이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19일 하루 종일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행사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우선 평창 올림픽 티켓을 예매한 국민을 선발해 오찬 간담회를 하겠다는 약속을 이날 지킨다. 선발된 국민 20명과 도시락을 함께 하면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선발된 국민 20명과 평창 올림픽 홍보 대사로 씨앤블루의 정용화 씨,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변천사 선수가 참석하고, 이들은 강원 나물밥 도시락과 오죽잎차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 스포츠연맹 소속 체육부장과 평창 올림픽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35개사 체육부장단이 참석하며 문화체육부장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소통수석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의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의지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서울역에서 강릉역으로 도착하는 경강선 KTX 시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강선 KTX는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오가는 철도로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오는 22일 첫 운행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경강선 KTX의 종착역인 강릉역에 도착하면 철도 홍보관을 둘러보고,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워크숍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미국 올림픽 주관사인 NBC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올림픽 주관사이니 만큼 이날 인터뷰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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