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AP는 차세대 회사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S/4HANA'의 새 버전인 'SAP S/4HANA 1709'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AP S/4HANA 1709는 'SAP 레오나르도'의 머신러닝 역량과 예측 분석 기능을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SAP 캐시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마감된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학습해 자동으로 인보이스와 입금 내역을 맞춰준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공유 서비스 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재무 전문 인력을 전략적 업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AP 피오리 앱은 계약 만료와 물품 소비에 대한 예측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공급자와 효과적인 협상을 이끌어내고 탄탄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SAP 예측 애널리틱스 기반 통합 서비스를 활용하면 앱 내에서 계약을 관리하고 기존 데이터를 입력해 예측 모델을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산업·업무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이 포함돼 있어 채광, 제분, 유통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베 그리고라이트 SAP S/4HANA 고투마켓(Go-to-market)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SAP S/4HANA 1709는 고객사가 보다 쉽게 실시간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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