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불규칙한 부동산 시장과 더불어 전세값이 날로 상승하면서 전세 수요자들의 걱정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전세값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실상 목돈마련과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불안감 등을 이유로 어려운 점이 많다.
때문에 최근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의 또 다른 방법으로써 공공임대리츠를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10년 공공임대리츠는 이사걱정 전세걱정 없이 10년 동안 내 집처럼 안정적으로 주거한 후, 10년 뒤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공공임대리츠가 들어서는 대부분의 지역이 신도시이거나 새롭게 개발되는 택지지구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생활기반 시설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또, 부동산 경기와 정책의 흐름에 영향을 적게 받다보니,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늘어난 상황이다.
9월 동탄2 신도시 A83, A89블록에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리츠(NHF 제10호·제11호)는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안정적인 주거생활은 물론 호수공원 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더해 지구 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높은 편에 속한다.
동탄2신도시 A83,A89블록은 NHF 제10호, 제11호 공공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 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A83블록은 전용면적 51㎡(118세대), 59㎡(380세대), 75㎡(178세대), 84㎡(180세대)의 총 856세대며, A89블록은 전용면적 59㎡(258세대), 74㎡(70세대), 84㎡(120세대)의 총 448세대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동탄은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환경으로 출퇴근 시간을 아껴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또,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도 눈여겨 볼만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는 물론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고루 갖춰질 예정이다.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동탄에서 10년 공공임대리츠로 전세걱정, 이사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을 부담 걱정을 완화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호수생활권을 주요 이점으로 삼는 동탄2 A83·A89블록의 주택 전시관은 지난 15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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