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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호남의 한국당 푸대접, 이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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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5.18 특별법 만들고 주범 전두환·노태우 처단했다"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호남 방문을 앞두고 '호남 푸대접론'을 끄집어냈다.

홍 대표는 31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왜 이렇게 호남에서 홀대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5.18 특별법도 만들고 민주화운동이라고 규정하고, 5.18의 주범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을 처단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망월동 국립묘지를 성역화한 것도 DJ 때가 아닌 YS 당시 신한국당이 한 것"이라며 "그렇게 다 하고도 우리가 왜 호남으로부터 홀대받고 핍박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늘 호남에 가서 호남분들에게 이런 문제를 알리고 우리를 더 핍박하거나 홀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고 올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한반도 운전자론이 아니라 한반도 방관자론"이라며 "마치 북핵 위기가 대한민국과 상관없는 듯 방관자 행태를 하고 있는 것이 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소위 허무맹랑한 한반도 운전자론"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이야기하는데 한반도가 주도적으로,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국제정세에 맞게 대북정책을 수립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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