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오는 23일 일본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현지 사전예약에 163만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일 100만명을 돌파한 지 20여일 만에 거둔 성과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20여일 만에 63만명이 증가했다"며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던 쇼케이스가 현지 이용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리니지2 레볼루션' 세계관을 내세운 TV 광고가 시작되면서 사전예약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넷마블은 현지 이용자와 미디어를 초청해 게임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했다. 5개 인터넷 방송에서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누적 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일본 버전은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녹음했으며, 협동 플레이를 부각하고 몬스터 도감을 카드 형태로 제작하는 등 현지화를 꾀했다.
또한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광고모델로 일본 록가수 야자와 에이키치를 발탁하고 요새전 대회, 현지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주력했다.
지난 20일에는 유튜브와 트위터에서 레볼루션 플레이 방법을 소개하는 방송을 라이브로 진행했다.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 이 방송은 현재까지 통합 6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한 넷마블은 일본 론칭 이후 북미와 유럽, 중국에도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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