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11시 3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던 석유운반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30~50대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근로자들은 12m 깊이 탱크 내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조 중인 선박은 7만4천톤급 석유운반선으로 그리스 선박회사에서 발주해 오는 10월께 인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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