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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논현동에 超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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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 빌트인 가전사업 본격 시동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을 개설했다. 약 6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빌트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서울 논현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열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총 1천918제곱미터 규모로 건축됐다.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뤄졌다. LG전자는 연간 1만명 이상의 빌트인 고객들이 전시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 기념 행사에는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과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쇼룸 디자인을 담당한 건축가 톰 메인, 배우 김성령 등이 참석했다.

송대현 사장은 "올해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원년"이라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 이어 LG만의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 가구업체, LG하우시스등과 협업해 복합공간 마련

LG전자는 국내외 명품 가구 업체와 협업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주방 가구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주방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적에서다.

쇼룸 3층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활용한 명품 주방 패키지들이 있다. LG전자는 ▲독일의 최고급 주방가구 '포겐폴'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다다' ▲한샘의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키친바흐'와 함께 디자인한 다양한 주방을 전시했다.

5층으로 올라가면 LG전자의 가전제품과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함께 전시한 'LG하우시스 프리미엄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유명 건축가 최시영씨가 디자인한 친환경 주방과 거실, 침실, 정원을 볼 수 있다.

또 LG전자는 지하 1층에 일반 빌트인 'LG 디오스 빌트인' 가전과 한샘의 여러 주방 가구 패키지를 함께 전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방문객은 전문 디자이너에게 주방의 크기와 구조에 맞춰 프리미엄 가구와 LG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은 물론,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유명 셰프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쇼룸 4층에 별도로 마련했다. 이곳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LG 디오스 빌트인'으로 구성된 쿠킹 스튜디오다. 요리 강좌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 확대

LG전자는 이번 논현동 쇼룸을 거점 삼아 빌트인 가전을 필요로 하는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쇼룸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가전도 전시, 쇼룸 방문객들에게 일반 가전과 빌트인 각각의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쇼룸 오픈을 기념해 LG 빌트인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라인업에 18인치 냉동고와 30인치 냉장고로 구성한 풀 스테인리스 '컬럼 냉장고', 대용량 전기오븐과 5구 전기레인지를 결합한 '슬라이드인 전기오븐레인지'를 추가했다.

기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패키지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폭 90cm 후드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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