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스트소프트, 2분기 영업익 1.6억…흑자전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매출액 145.5억원, 전년比 13.9% ↑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보안, 소프트웨어(SW), 포털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일 이스트소프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45억5천만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억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제품 개발과 복수의 신사업 추진이 이어지고 있어 연구개발비용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유의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보안, SW, 포털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보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보안 전문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를 분할하고 ▲엔드포인트 ▲인텔리전스 ▲모바일 ▲문서 보안 총 4가지 분야로 서비스 구도를 재편했다.

올 상반기 이스트시큐리티는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문서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구축했고, 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 아이마스(IMAS) 제품을 기반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홈페이지 유포 악성코드 탐지 분석 강화를 위한 분석 장비(솔루션)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

이 밖에 이스트소프트는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서 식자재 유통 대기업에 '식자재 주문 예측 솔루션'을 공급하고, 최근 대검찰청이 공모한 'AI 기술 정부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보안 사업 자회사 분할, AI 기반 신사업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중하게 추진해 온 각종 사업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도 하반기에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모바일 백신 '알약M'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신규 'AI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자 점점을 늘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스트소프트, 2분기 영업익 1.6억…흑자전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