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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 효성 회장, 건강상 이유 대표이사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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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조석래 전 효성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효성은 기존 조석래·김규영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규영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효성은 조 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효성에 따르면 조 전 회장의 사임은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다.

조 전 회장의 사임은 조현준 회장 중심의 경영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됐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조 회장이 취임한 이후 효성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천711억원, 영업이익 2천323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1분기 중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액 11조9291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조 전 회장은 1981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이후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또한 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경제 외교관'으로도 활약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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