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가 자율주행차 내 인포테인먼트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연세대와 협력한다.
31일 KT(대표 황창규)는 서울 종로 KT광화문사옥에서 연세대와 자율주행 기술교류를 위한 R&D 포럼 'C2I(Connected Car Infotainment & Infotelligence Forum)' 발족식을 열고, 자율주행 분야의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T와 연세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 협력과 테스트배드 공동참여 등의 커넥티드카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5G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인프라 및 차량간사물통신(V2X) 분야 요소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따른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창출될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연세대와 KT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분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상용화 기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현재 현대자동차, 벤츠 등 글로벌 OEM을 대상으로, 차량 커넥티비티 플랫폼 및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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