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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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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기포 발생기로 세탁…물 사용량 24% 절감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동부대우전자가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를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지난 2015년 출시돼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한 '공기방울 4D' 세탁기의 후속 모델이다. 용량은 15kg 이며, 가격은 60만원대이다.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는 마이크로 버블(초미세기포) 발생장치를 채용했다. 0.05mm 초미세 공기방울을 이용해 세탁력은 11% 향상시키고 물사용량 24%, 세제사용량은 10%, 잔류세제를 25% 절감한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버블 세탁 기술은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거품을 낸다. 세탁 시 초미세 공기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고주파 압력과 힘을 통해 세탁물을 수직으로 진동시켜 세제 침투력을 높인다.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세탁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표준세탁 1회 가동 시 동급 대비 최대 절반 이상 적은 54Wh의 전력을 사용해 물 사용량 뿐만 아니라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모터와 세탁조를 직접 연결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 이를 통해 공기방울 물살의 다양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소음과 에너지손실도 최소화했다.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는 12년 무상보증을 지원한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공기방울 4D 마이크로 신제품은 업계 최초 마이크로 버블세탁 기능을 채용해 우수한 세탁력과 에너지 절감을 구현한 실용주의 제품"이라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족'을 겨냥해 세탁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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