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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업계, 4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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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동결 답변…내수 위축 속 가계부채 부담·美 경제 호조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채권업계에서 2017년 4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7년 4월 채권시장 지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사자 대상 설문응답자의 99.0%(전월 100.0%)가 4월 금통위에서 현 기준금리(1.25%)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금투협 측은 이 같은 설문 결과가 나온 이유로 "미국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취약 산업 구조조정 이슈 등에 따른 내수위축 장기화 등이 금리 인하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국내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속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금리 인하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조사에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72개 기관에서 총 100명이 응했다.

한편 4월 종합 BMSI(채권시장 체감지표)는 92.6으로 전월 대비 5.2p 상승해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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