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최근 화성 봉담지역이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약 32분 정도면 광명까지 닿을 수 있어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진데다가 올해 수인선과 신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봉담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주변으로 국립축산단지 부지의 이전이 완료됨으로써 대규모 복합문화예술타운이 조성준비에 들어가는 등 각종 개발호재로 서남부권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다.
화성 봉담지역은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서부우회도로 등을 통한 수원·영통 생활권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봉담의 와우지구(7천600세대), 봉담 1택지지구(5천600세대), 봉담2택지지구(1만여세대 예정), 기안지구(3천800세대) 등 약 3만여세대의 기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그에 반해 부동산 시세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각종 개발호재 등과 맞물려 최근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파라곤은 이 지역에 선호도 높은 전용 59㎡, 75㎡, 84㎡타입으로만 구성된 봉담파라곤 2단지를 새롭게 공급한다.
총 296세대로 지난해 공급된 1단지와 함께 약 1천여세대의 단일브랜드 대단지를 형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와 인접하여 동화지구개발계획이 고시되어 있어 향후 3천여세대 단일 생활권이 형성될 예정이며, 단지 옆으로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효행초등학교가 지난달 2일 개교했다. 지난해에는 단지 바로 앞 부지에 봉담1고등학교(가칭) 신설이 확정되기도 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국립축산단지 부지는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야외공연장, 음악광장, 생태전망공원, 수변공원, 복합음악관, 음악지원시설 등 15만㎡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봉담파라곤 2단지는 유럽풍 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내·외부 설계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단지 내 시설로 약 6천800㎡ 축구장 크기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넓은 중앙광장과 단층을 활용한 데크형 설계로 공원 및 중앙광장 뷰가 보이는 2층 높이의 피트니스, 북 카페, 산책길,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차별화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넉넉한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붙박이장, 주방장, 다용도실 및 다용도실 선반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편의 및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봉담파라곤 2단지는 공급가격은 3.3㎡당 700만원대부터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입주민을 모집한다.
봉담파라곤 2단지 관계자는 "이미 1단지의 성공적 공급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시공사가 2단지의 시공도 맡아 사업의 안정성을 갖췄다"며 "추후 국립축산부지 개발, 봉담역 신설 등의 이슈로, 봉담파라곤이 위치할 지역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담파라곤 2단지 주택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봉담읍 239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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