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1967년 4월 3일 창립된 롯데제과가 50주년을 맞았다. 31일 서울 양평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김용수 대표이사는 롯데제과의 지난 50년을 '혁신과 도전'으로 규정하고, 미래 50년을 위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기념사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 가치를 지향함으로써 100년 기업으로서의 롯데제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혁 식품BU장은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제과 업계 1위라는 오늘의 영광이 100년 후에도 이어지는 롯데제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에 맞춰 롯데제과 50년 사사(社史)를 발간하고, 1층 로비와 7층 대강당에서 롯데제과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또 200여 임직원이 참석한 창립 기념식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 영상을 상영과 함께 장기 근속자와 우수 사원 및 우수 대리점, 파트너사에 대한 표창 및 시상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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