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곳 이상 증가" SK(주)C&C 클라우드 '인기'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SK(주) C&C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Cloud Z)'가 인기다. 찾는 회사가 많아 매일 하루 1곳 이상의 고객사가 늘고 있다는 것.

클라우드 제트는 IBM 소프트레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전 세계 40개 클라우드 센터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5일 SK(주) C&C는 지난해 8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오픈한 이후,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를 찾는 기업고객이 늘어 매주 3곳에서 10곳의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군도 일반 제조업체를 비롯해 게임업체, 교육업체, 서비스 업체 등 다양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의 서버 자원 자동 확장 기능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 IT 인프라의 관리 비용 절감을 돕고, 데이터 소실 방지 및 복원 기능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는 설명이다.

신현석 SK(주) C&C 클라우드 제트 사업본부장은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속도를 더 높이겠다"며 "국내 전 산업 영역에 걸쳐 국내 강소 기업들과의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주) C&C는 제품 관리 시스템(PMS), 품질 관리 시스템(QMS) 등을 담은 ‘클라우드 제트 E-VDI 플랫폼', 데이터베이스(DB) 모델링 도구를 하나로 모은 '넥스코어(NEXCORE) ER-C'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